헐레벌떡 들어왔네여ㅋㅋ 앞으로 적을 후기는 언제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혀드립니다. 전담 액상이라는 게 참 개인이게 딱맞는 액상을 찾기가 어렵죠.. 그래서 많이들 시도하시고 또 실패하실거라 사료됩니다. 저 또한 그랬구여.. 부리몰에서 액상을 구매할 때는 시연을 할 수가 없기에 보통 끌리는 맛을 선정하고 그 액상에 대한 후기를 통해 구매를 결정하실텐데, 저는 툰드라 베리 한 통과 시연용 애플복숭아 및 멜론베리를 구매했습니다. 그러나.. 뭔가..그 무엇인가가 2프로 부족한 느낌입니다.. 새로운 카트리지에 애플복숭아를 넣어서 필 때도 아ㅏㅏㅏ.. 뭔가가 그 무엇인가가 부족하다는 것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다시 일반 담배를 피면 그 첫 맛은 참 좋으나 금새 또 후회하기를 반복, 흔히들 국민 액상이라 불리는 대중적인 액상을 찾아갈까하던 찰나에 제 패시브가 발동합니다.. 그거슨..그거슨 바로 섞어버리기!!!! 툰드라 베리는 꾸역꾸역 피웠지만 아직 10미리가 남아있었고 애플복숭아는 3미리 정도가 남았었습니다. 이 둘을 섞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고 어차피 같은 회사에서 만들어진 액상이니 니코틴 베이스는 같을 것이고 향만 좀 다를 뿐이니 섞어보자고 결심, 조심스러웠지만 스리슬쩍 은근슬쩍 툰드라와 애플복숭아를 7:3 비율로 혼합하였습니다. 크으.. 이거더라구요.. 이거여씁니다!! 이번엔 용기를 내어 과감하게 5:5 비율로 섞었습니다. 툰드라 베리가 향이 더 강한지 툰드라 향이 먼저 스쳐간 후에 애플복숭아 맛이 나더라구여. 만족스러웠습니다. 아 액상 섞어야겠구나... 과감히 남은 툰드라와 애플복숭아를 모두 섞었고 맛이 참 미묘하니 괜찮습니다..ㅋㅋㅋ 이 액상이 얼마 안남았을쯤 섞인 액상에 다시 멜론베리를 추가해서 섞을 예정인데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혹시 여러분들께도 깨알 꿀팁이 되지 않을까 싶어 남겨봅니다. 부리몰에서 구매한 액상 중에 다피지 못하고 남겨진 액상이 더러있으시다면, 생각하시는 대로 취향대로 한 번 섞어보시면 새로운 맛이 찾아지지 않을까하네요. 툰드라 베리와 애플복숭아를 섞은 이 액상에 멜론베리까지 섞어서 펴본 후 다시 후기 남기겠습니다ㅋㅋㅋ 요새 부쩍 날씨가 추워졌는데 다들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라며 부리몰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그럼 20000~